구입한지 3년이 채 안된 65인치 티비가 시청시에 소리에 잡음(노이즈)이 나오는 불량이

발생하여 AS를 맡기고자 하였습니다.

시작부터 난관으로 우선 AS 대표전화는 연결이 거의 되질 않습니다.

카톡으로 접수해야 그나마 응답이 있는 편으로 AS를 접수하여 티비를 수거해 갔습니다.

검사 결과 AS 담담자의 말: 백라이트 고장으로 수리대신 새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

비용은 34만원이다.

구입당시 60만원이 조금 넘었는데 34만원내고 새제품(리퍼제품)으로 교환하라 입니다.

우선 백라이트 고장이라는 말은 티비의 화면과 관계가 있는 부분으로 소리와는 관련이

없는데 어떻게 백라이트가 원인이 되냐? 라고 물으니 그럼 다시 AS 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달 가까이 티비를 점검하더니 고쳤다고 하여 비용 5만원만 내라고 합니다.

5만원을 지불하고 다시 티비를 켜보니 원래 상태 그대로 티비가 전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전혀 고치지 못하고 고치지 못하니 34만원 내고 리퍼제품으로 받아가라 입니다.

리퍼제품으로 교환하라고 하는 이유도 백라이트라는 부품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애초에 백라이트는 소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말이죠.

어쨌든 부품이 없다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전자제품의 내용연수를 정해서 감가상각으로

보상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부분에 대해서도 거절하고 있습니다.

60만원주고 산 티비를 3년도 안쓰고 34만원 내고 리퍼제품으로 받아가는 것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겁니다.

제가 제보하는 이유는 이런 AS 능력도 안되는 중소기업 티비 제품을 사지 말아야 한다는

경각심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입니다.

불량과 전혀 관계없는 부분이 고장났다고 소비자를 우롱해서 리퍼제품으로 교환하라하고

교환이 싫으니 수리해달라하니 이제서야 부품이 없어서 못고친다고 하고 부품이 없으면

공정거래 위원회의 내용에 따라 감가 상각 보상을 해달라하니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를 우롱하는 회사가 아직도 버젓이 티비를 팔고 있습니다.

꼭 좀 기사화해주셔서 잔고장에 대한 AS 능력도 안되는 회사가 티비를 팔지 못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2~3년 뒤에 잔고장 발생하면 무조건 34만원 내야하는.. 답없는 회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