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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과실로 어머니가 식물인간이 되었어요! 도와주세요!
icon 김형진
icon 2023-04-18 22:26
첨부파일 : -

안녕하세요 
​저는 안산에 사는 김형진 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TV에서 안산 우성여성병원 신생아 학대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같은병원에서 저에게 
이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2023년 3월 31일 건강하신 어머니가 안산에 있는 우성여성병원 이란 곳에서 직접 요실금 수술하러 가셨는데 하반신 척추마취에 프로포플 추가로 하고, 수술 후 회복이 안된 상태에서 병실로 이동하여 방치하고 수술 후  뇌졸중,뇌출혈,뇌경색 증상으로  5시간 만에 상급병원(안산고대병원) 으로 긴급 이송되었고 골든타임을 놓쳐서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자가호흡이 어려워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며 생명을 하루하루 연명 중에 있습니다. 
CCTV는 하필 수술 당일 공사로 인하여 녹화가 안되었다고 하고, 의무기록에는 같은 문서임에도 다른 날짜에 내용을 삭제한 흔적도 있고 ...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고 자식으로써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자식인 저 역시 암투병중이여서 혼자 싸우기에 너무 힘이 듭니다.  
일반인인 제가 할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병원에 직접 가실때 15분이면 끝나는 수술이라고 저에게 퇴원하고 같이 밥먹자고 하신 말씀이 마지막 인사가 되었습니다. 병원측에서는 단지 "유감입니다" 라는  전부 입니다. 어머니가 가방에 빵 두개를 넣고 계셨는데 수술 끝나면 배고플까봐 드신다고 하신 것을 저는 밀가루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고 그것을 못먹게 뺏었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공론화 해주세요......저희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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