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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전문장례업체 실수?!
icon 조동성
icon 2023-05-31 00:00
첨부파일 : -

5월23일 멀쩡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어 견주인 저는 타지에있어 부모님께서 동물벼원에 데리고 가셨다가 병원에서 강아지 장례 전문업체로 연결해주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강아지를 처음 보내봐서 부모님께서는 아무것도 모르셔서 화장부터 유골까지 다 그 전문업체에 맏기셨는데
제가 그 소식을 듣고 급하게 올라와 저희 강아지가 어디에 묻어졌는지, 그 장소에라도 가보고 싶어 그 업체에 처음전화를 드렸을때엔(1번째 전화 주간직원) 그 업체 근처에 있는 공원에 뿌려졌다고 하여 장소를 여쭤보니 본인 업장의 지정된 곳이 아니여서알려줄수 없다 하셔서 전화를 끊고 업장 근처에 있는 공원들을 찾아보았으나 공원이 보이지 않아 다시 전화를드리니(2번째 전화 주간직원) 이번엔 왠 산에 묻어줬다하길래 첫번째 전화와는 달라진 장소에 이상함을 느껴 한참을 생각하다가 저녁쯤 다시 전화드리니(3번째 전화 야간직원) 이번엔 저희 강아지 유골이 여기 보관중이라고 하셨습니다.

우선 급한대로 늦은 시간이였지만 24시 영업을 한다기에 직접 찾으러 갔고 저는 이해가 되지않아 저랑 통화하신 주간직원분께 상황설명을 듣고자 업장에서 직접 전화를 걸었고, 받지 않는다 하길래 제가 명함에 있는 번호를 보고 전화를 걸어 나는 지금여기 업장에 와 있으니 직접 와서 상황설명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 말씀 드렸고, 오셔서 죄송합니다 하시길래 죄송한건 알겠으니 상황설명을 해달라 말씀드렸더니 무릎을 꿇으시길래 저는 하지마시라고 이런거원해서 여기 온거 아니고 이해가 안되서 상황을 듣고자왔지 그쪽 무릎 꿇릴려고 온거 아니다 나도 강아지를 보내는게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고 상황을 알고싶어 온거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원하시는게 환불이냐 하시며 끝까지 말씀을 안해주셨습니다.

중간에 이 업장에 손님들이 오셨고 저와 이 업장 직원분들의 언성이 오가는 소란이 있어 상황설명을 드리고 그 손님들께 이러한 일때문에 좀 시끄럽다 죄송하다 양해를 구했고 끝까지 그 직원분은 상황 설명을 해주시지 않아 다음번에 얘기하기로 하고 저희강아지 유골이라고 하시는 유골함을 우선 들고 나왔습니다.

다음날(24일) 이 업장의 대표라는 사람이 연락이 와서 그 직원이 자기 아들이라며 왜 내 아들 무릎 꿇리냐하시며 당신들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그러냐 얼굴 좀 보고 얘기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알겠다 말씀드리고 만나서 얘기하기로 하고 약속장소로 갔는데 그 직원은 오지 않고 공동대표라고 남성분, 여성분 두분이 오셨는데 알고보니 그 직원 부모님이셨습니다.

저는 그 직원분도 오실줄 알았었는데 우선 당황스러웠지만 상황을 말씀드리고 제가 원하는건 계속 말이 바뀐 탓에 저희 강아지가 맞는지도 궁금하고 왜 이런 실수를 하신건지 상황설명을 듣고싶다 말씀 드렸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 아들이 사회성이 부족하다, 우리 아들이 일부러 그런거 아니지 않냐 라는 말들 뿐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이유들은 궁금하지 않고, 그 업장의 대표자격으로 오신건지 부모자격으로 오신건지 모르겠고 환불도 필요없고 상황설명과 저희 강아지가 맞는지만  궁금하다. 그 직원분이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드리며 다음번에 그 아들과 함께  다시 만나자고 말씀 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대표님 두분과 그 직원분과 같이 만나기로 해서 약속장소로 갔는데 도착해서 음료를 주문하고 앉으니 그 직원분이 저를보고 웃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 웃으시냐 물으니 남자대표님(그 직원 아빠) 분께서 우선녹음기를 키고 얘기하자 하시길래 제가 알겠다, 근데 왜 웃으시냐 이 상황이 재미있냐 물어보니 여자대표님(그 직원 엄마)분이 궁시렁 거리며 제 욕을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아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는데 그분들이 진작 법적으로 할걸 그랬다 영업방해와 공갈협박으로 고소할거다 하시길래 하라고 하고 나와서 실랑이가 있다가 그분들이 바로 앞에 치안센터로 가시길래 같이 가서 경찰관 분들께 상황설명을 드렸는데 그 직원은 끝까지 웃고 비아냥 거렸습니다. 그 부모라는 대표님 두분은 제가 자기 아들 무릎 꿇게 했다며 상황설명 다드린 말들도 계속 하시고 갑자기 뜬금없이 부모님 모셔오라며 계속 저희를 탓하셨습니다. 

강아지가 우리나라에서는 재물로 포함되어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현실을 알지만 너무 분통하고 속상하여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강아지를 보내고 슬퍼할 시간조차 없이 이런 일에 휩싸여 너무 힘들고 심적으로도 지쳐 있는 상태입니다.

해당 대표랑 전화한 녹취, 만나서이야기한 녹취록 가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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