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16시 50분경 중랑구 봉화산 산책길 초입에서 보행로로 올라온 너구리가 저희 개를 무는 일이 생겨 제지하고 피하려다 바닥 이음새 부분에 걸려 뒤로 넘어져 꼬리뼈 골절로 인해 구급차로 이동하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저희 개는 동물병원으로 가서 주사 맞고 처치했지만 혹여라고 광견병에 걸리면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는 끔찍한 말을 듣고 저희 어머니는 저때문에 놀라고 또다시 개때문에 다시 한번더 놀라야 했습니다.

같은날 오전에도 산책하던 개 얼굴을 물어 그 개도 병원에 가고 신고도 한 모양이더라구요 .

구청에서 동일인 인줄알고 처음에 대응하려 했었으니까요.

얘기를 하는데 저는 피하려다 바닥에 걸려 넘어졌다하니 구청직원은 제가 놀라서 뒤로 넘어졌다고 하면서 보상부분에서는 해드릴게 없다고 통화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같은 사건으로 계속 민원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미흡함 조치로 가족같은 애견도 다치고 주인도 마음 상하고 저는 다치기까지해서 일까지 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화가납니다.

여름에 물놀이장 오픈 계획이라는데 이대로 괜찮을까요?

너구리가 포획할수 없는 동물이기는 하나 안일한 대처가 아쉽고 더는 쉬기위한 공간에 갈 수 없다는것도 안타깝습니다.

구청 직원의 대응 또한 공감할 수 없는 대화처럼 느끼게 한부분 또한 안타깝습니다.

너구리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데 보상도 되지않고 알아서 대처하라는식의 태도는 괜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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