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SK네트웍스가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3일 SK네트웍스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가구와 자원봉사자 등에게 3억원 상당의 가정용 간편식 및 라면 세트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매년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해왔던 SK네트웍스는, 올해 창립기념일 봉사활동을 실시하지 않는 등 다양한 회사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기부물품은 가정용 간편식과 컵라면 등으로 구성됐다.
SK네트웍스는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1차 물품을 전했으며, 8일과 16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지난달 코로나19 일선에 있는 국군의료지원단에 2억원 규모의 위문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이 용기와 힘을 내 이른 시일 내에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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