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산림청은 직원 소통 걷기 프로그램 ‘만보동행(萬步同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 간 소통을 확대하여 화합하고 협업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만보동행은 직원 수직·수평 간, 부서 간 함께 소통하며 산책하는 만 보 걷기 운동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직원 건강까지 생각한 산림청의 2020년 심신 단련 프로젝트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실시하며, 직원 간 자율적으로 2~4명이 점심시간, 오후 시간 등을 활용해 총 1만 보 함께 걷기로 진행된다.
실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최소 걸음 수는 2명일 때 5000보, 3명일 때 3333보, 4명일 때 2500보로 기준을 정했다는 것이다.
특히, 직급 차에 따라 최대 3배, 타부서 동행 시 최대 2배 보수를 인정해 직원 상하 간, 부서 간 소통 기회를 확대했다.
산림청은 만보동행을 올해 2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소통 걷기 실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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