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2일 부산시는 중국 베이징시와 산시성에서 의료용 마스크, 보호복, 고글 등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부산시와 지난 2013년 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에 베이징시가 보내온 물품은 의료용 마스크 5000매, 보호복 2000벌, 일회용 신발 덮개 2000페어, 일회용 모자 2000개, 체온계 100개, 열화상 카메라 1대다.
산시성에서도 마스크 1만6380매, 고글 200개, 보호복 510벌을 보내왔다.
이로써 부산시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도시는 지난달 4일 상하이시를 필두로 12개 도시가 됐다.
현재까지 중국 지방정부 12개 성·시로부터 시가 접수한 방역물품은 총 7종으로, 마스크 61만1124장, 보호복 8812벌, 체온계 300개, 고글 200개, 일회용 부츠 2000개, 일회용 모자 2000개, 열화상 카메라 1대다.
베이징과 산시성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부산시를 응원하며 상호신뢰 속에서 공동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