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버섯자원을 이용한 산업화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2020년 산림생명자원연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산림버섯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산림바이오산업 창출과 산림버섯의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계의 관심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포럼에서는 산림버섯의 재배기술 동향 및 중기 연구계획, 전통지식을 이용한 식·약용 버섯의 산업화 방안, 버섯균사체를 이용한 새로운 산업 소재 개발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산림버섯산업의 발전과 산림버섯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한 산림버섯연구동을 소개했다.
이곳에서 산림버섯 소득품목 육성 연구, 산림버섯의 인체 위해성 및 안전성 평가, 산림버섯 건강기능성 물질 탐색 및 산업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버섯의 신소재 활용 연구를 강화해 독버섯 등 미이용 버섯자원의 유용물질 탐색 연구, 산림버섯을 활용한 오염물질 분해기능 연구 등을 새롭게 수행하여 미래 산림바이오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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