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미국 다우산업 지수는 +92.39포인트 상승한 25,827.36pt 에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실업률이 눈에 띄게 하락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과 중국에서의 경제 지표 개선에 따라 운용에 따른 위험 부담이 적어졌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많아졌다고 한다.
국내 증시에서는 상장 이틀째인 SK바이오팜이 3일 개장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16만5천원에 거래됐다.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16만5천원에 거래됐는데 공모가 4만9천원 대비해서 236.7% 상승했다.
신약 개발 업체 SK바이오팜은 일찌감치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인 31조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모아 주식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K바이오팜은 우선주 열풍 못지 않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우선주 열풍은 상한가 폭탄 돌리기라고 불릴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자고일어나면 상한가라는 말이 무색치 않을 정도로 그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10거래일 상한가를 쳐서 7만원대가 주식이 40만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학개미운동의 일환으로 주식지장에 합류한 투자자들은 우선주 시장에서 쏠쏠한 재미를 봤다고 할 수 있다.
우선주 시장에서 한 투자자는 20%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도 한다. 우선주 급등은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중공우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라는 사상 초유의 급등세로 불을 지피며 시작된 우선주 랠리는 여전히 유의해야 할 사안이다.
현대건설우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3배 가까이 급등했다.
무조건 부화뇌동에서 매매를 하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고 몸만 사리다가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급등주들은 흐름을 잘 타야 한다. 적기에 들어가지 못하면 상투를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동성을 고려한다면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SK바이오팜이나 우선주 랠리는 ‘여전히 뜨거운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