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사랑의 콜센타’ TOP7이 진심 가득 프러포즈를 대신 전하는 ‘고백송 특집’으로 시청률 18.3%를 기록,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핑크빛 물결로 뒤덮었다.
지난 23일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7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8.3%를 기록, 17회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거머쥐며 ‘국보급 예능’의 위용을 떨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이 ‘콜센타 큐피드’로 변신, 솜사탕 보이스로 심쿵 릴레이를 선사했다.
핑크빛 슈트를 입고 등장한 TOP7은 ‘달빛 창가에서’로 오프닝 무대부터 달달함을 드리웠고, 각각 저장을 부르는 ‘1인칭 남친짤’을 생성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경기도로 향한 첫 번째 콜센타는 코로나 19로 해외에 있는 예비 신랑을 두 달 동안 보지 못해,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는 신청자에게 연결됐고, 선택된 임영웅은 먼저 결혼식 축가로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제안, 뽕심을 가득 담아 축가를 선물했다.
임영웅은 "상황이 나아져서 꼭 결혼식을 올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랜선 축가를 불렀고, 신청자는 대만족을 드러냈다.
또한 TOP7이 고백을 대신해주는 큐피트로 변신해 아직 결혼식 올리지 못한 신청자를 위해 현장에서 결혼식을 재연, 대신 결혼식을 올렸다. TOP7은 신청자와 남편인 신랑, 신부로 변신해 버진로드를 입장하는가 하면 사회 붐, 주례 김성주, 하객과 축가 TOP7으로 구성된 초호화 결혼식을 완벽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18회는 오는 30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