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트로트가수 김호중, 정미애, 김소유가 ‘로또싱어’에 출연한다.
세 사람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CBC뉴스에 “김호중, 정미애, 김소유가 ‘로또싱어’에 출연하는게 맞다”고 전했다.
‘로또싱어’는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뮤직 게임 쇼로 가요·클래식·뮤지컬 등 각 장르 최정상 45명의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시청자는 이들 45명의 가수 중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승자 6명을 맞추면 된다.
시청자들이 승자를 예측해 선택하고 상위 6명 모두 정확히 맞춘 시청자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로또싱어’는 댄스·록·K-POP·R&B 등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를 비롯 뮤지컬·클래식·국악·재즈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각 장르 뮤지션들의 무대로 고품격 안방 콘서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 속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프로그램의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오피셜 뮤직비디오로 공개된 로또싱어 45인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을 비롯해 이지훈, 바비킴, 임태경, 이정, 몽니의 보컬 김신의, 트로트가수 신성, 요요미, 박구윤, 스피카 김보형, 임한별, 고유진, 울랄라세션 김명훈, 전 노라조 출신 이혁, 조장혁, 펜타곤 후이, 우주소녀 연정, 소리꾼 이봉근, 조엘라, 서영은, 나윤권, 박선주, 민서, 유성녀, 안예은, 전나영, 임정희, 하준석, 유성은, 정미애, 박혜나, 김소유, 이윤아, 허민영, 김용진, 이응광, 박재정, 미스터 붐박스, 김경호, 지원이, 소찬휘, 최재림, 포레스텔라 강형호, 하윤주, 웅산이 출연해 경합을 펼친다.
MBN은 CBC뉴스에 스튜디오가 위치한 용인 지역 호우경보로 인해 예정된 첫 녹화 일정을 취소했지만 이번주 내로 녹화일을 확정 지을 예정이라 전했다.
시청자와 가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뮤직 게임 쇼 MBN ‘로또싱어’는 9월 19일 첫 방송된다.
[진행ㅣCBC뉴스 = 이승원 아나운서]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