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사 집단 휴진 사태 입장 피력 … 의협 “불균형한 인력배치 문제”
상태바
민주, 의사 집단 휴진 사태 입장 피력 … 의협 “불균형한 인력배치 문제”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0.08.14 18: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CBC뉴스] 14일 국회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의사들의 파업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대한의사협회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14일 하루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참여율은 청주 20%, 강원 20%, 제주와 대전이 40%에 이른다는 것이다. 

의협이 주도하는 대규모 집단휴진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2014년 원격의료 반대에 이어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알려져 있다. 

의협은 의사가 부족한 게 아니라 불균형한 인력 배치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개업 의사들이 파업을 강행한다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온당치 못하다는 표현을 하면서 그 이유로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과 수해피해까지 겹쳐져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 대표는 "정부가 신속하게 협의체를 구성해서 의사들의 요구 사항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음에도 이를 모두 거부하고 극단적인 집단행동에 나선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 정부는 이번 파업에 원칙을 가지고 대응해주시기 바란다. 지역 간 의료불균형 완화와 공공 의료 확대는 10년 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문제이다. 코로나 국난을 거치면서 그 필요성이 다시 확인된 과제이다."라고 주장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의사 집단 휴진 사태에 대해서 입장을 피력했다. 

김 원내대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K방역을 만들어냈듯 당면한 의료계 현안도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설훈 최고위원은 미래통합당이 오는 19일, 국립 5.18묘지를 참배하고 대국민 통합 메시지를 낼 계획이라고 한다면서 이날 나올 메시지에 관심을 보였다.

설 최고위원은 "미래통합당의 소위 호남행보가 진정성이 있는 것이라면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구체적인 행동이 따라야 한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에도 지역주의를 해소하겠다며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꾸렸으나 유야무야 된 바 있다. 오히려 5.18망언으로 호남에 상처를 주는 일이 반복됐고 지난 총선에서는 5.18망언을 한 요인에게 공천을 주기도 했다. 그런 차원에서 미래통합당에 제안한다."면서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처리하지 못한 5.18역사왜곡처벌법을 제정하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리플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제껏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개념, 댓영상으로 만드는 세상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착용' 법제화, 당신의 생각은?
K -트롯, 전 세계에서 통할까?
카페 등 일회용품 한시적 허용에 대한 의견은?
부동산 정책, 투기 심리 잡을까?
'민식이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적당하다 VS 비싸다' ...배달료 책정 금액에 대한 의견은?
‘인천공항 정규직화’ 반대 … ‘역차별’ 주장
진단키트 제품명 ‘독도’ 찬성 VS 반대, 여러분의 의견은?
n번방 사건, 텔레그램 악용 … ‘메신저 책임론’ 대두
유승준 국내 연예활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블루타워 8층 CBC뉴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23-12 블루타워 8층)
  • 대표전화 : 02-508-7818
  • 팩스 : 02-585-87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오성
  • 명칭 : CBC뉴스
  • 제호 : CBC뉴스
  • 등록일 : 2011-06-13
  • 발행일 : 2011-04-11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59
  • 사업자번호 : 220-88-19469
  • 발행인 : 김영곤
  • 편집인 : 심우일
  • CBC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CBC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cbci.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