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이 대전 동구까지 이어졌다.
대전 동구는 지난 27일 가수 김호중 팬카페 트바로티 대전·세종회원 일동의 온누리상품권 기탁식을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 씨의 팬카페 회원들은 동구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5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김호중 팬카페 회원들은 “성인이 되기도 전 홀로서기를 했지만 꿈을 이룬 김호중과 같이 동구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도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코로나19에 이은 수해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온누리상품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김호중 팬카페 회원들의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복지 No.1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호중은 첫 정규 앨범 '우리家’을 9월 5일 발매할 예정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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