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가 김호중의 사생활 보호에 나섰다.
팬카페는 “가수 김호중의 사생활 촬영 중단 요청”이라는 공지사항을 통해 김호중의 사생활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공지에는 “우리 8만여 아리스님들은 불법 촬영된 영상이나 사진은 절대 클릭하지 않습니다.”라며 “호기심에, 궁금증에 클릭하면 조회수를 올려주는 결과가 되어 사생기자와 유튜버들이 이런 불법 근접 촬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생 기자와 유튜버들을 구독하고 계시다면 지금 당장 구독을 취소해달라”라고 요청하며 “모든 아리스님들이 지켜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8만여 아리스는 유튜버 및 기자님들께 단호히 우리의 가수 김호중의 사생활 촬영 중지를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지는 무분별한 취재와 극성 유튜버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10일 서초구의 한 복지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대중들에게 노출된 상태여서 주의가 요구된다.
사생팬이란 특정 연예인의 사생활,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며 생활하는 극성팬을 말하는 뜻이며 자칫 스토커로 변할 우려가 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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