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오늘의 돈버는 뉴스, 그야말로 상상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2차 재난지원금의 대상이나 지급시기 방법등에 대해 이렇고 저렇고 말은 많았지만 핵심을 요약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이사람은 이말을 저사람은 저말을 하는 중구난방 형국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도 많은사람이 아는 체를 해서 먹을 것은 없는 말의 성찬이 될까하는 불안감에 떨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약간의 혼선은 있었지만 방침이 확정됐습니다.
돈되는 뉴스에서는 핵심을 정리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인 얼마씩을 받느냐에 대해서 팩트체크를 했습니다.집합금지업종은 지원금액이 2백만원입니다.
재정소요는 3천억원이고 대상수 15만명입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업종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중단된 전국의 PC방·노래연습장·뷔페 등 고위험 시설과 수도권의 실내체육시설·독서실·학원 등입니다.
집합제한업종은 150만원을 받습니다. 재정소요는 5천억원이고 대상수는 32.3만명 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영업시간을 제한 받은 수도권 소재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이 해당됩니다.
집합금지·집합제한 업종에 대한 지원금은 매출액 규모나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된답니다.
연 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 243만명에게 경영안정자금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대상수는 243만여명이며 재정소요는 2조4천억원입니다.
폐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취업·재창업 준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재도전 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총 20만명이 대상입니다.
유흥주점과 무도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진행ㅣCBC뉴스 = 이현지 아나운서]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