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밴쿠버 유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해 가장 자주 접하는 것이 바로 대중교통수단인 스카이 트레인이다.
우리나라 지하철과 유사한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지만 스카이트레인은 지하로 다니는 구간보다 지상 위로 다닌다는 점에서 지하철과 구분된다. 또한 무인 시스템이라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게다가 스카이 트레인은 카드를 찍는 곳이 없으며, 이를 검사하는 직원도 따로 없기에 티켓이 없더라도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간혹 경찰이 무작위로 검문을 하는 경우가 있기에 무임승차가 적발될 경우 대략 174$의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많은 유학생들은 일일 티켓보다는 먼슬리 패스(한달 이용권 91$)을 구입해 소지하고 다닌다고 한다. 특히 밴쿠버의 교통수단은 하나로 통합되어 있기에 티켓 하나로 버스, 스카이트레인, 시버스(Sea Bus)를 탑승할 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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