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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10일부터 폐지 … 통신3사 패스 인증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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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10일부터 폐지 … 통신3사 패스 인증서 확대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0.12.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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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공인인증서가 10일부터 폐지된다. 은행, 증권,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인증의 상징이었던 공인인증서 폐지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통신 3사는 패스 사용자를 확대하고 있다. 

통신3사는 지난 1월 출시한 PASS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가 1천만 건을 돌파했고, 지난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에는 발급 건수가 더 가파르게 증가해 11월 말 기준 2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PASS 인증서는 PASS 앱에서 6자리 핀 번호나 지문 등의 생체 인증을 진행하면 1분 내에 발급이 가능하고 발급받은 인증서는 3년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인증서는 온라인 환경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전자 서명 및 금융 거래 등을 하는 데에 활용된다. 

특히 공공 분야를 비롯한 대형 금융기관 및 핀테크 업계에서 PASS 인증서 도입이 활발하다.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ABL생명보험 등 주요 보험사에서는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 시 PASS 인증서를 적용하고 이용 편의성이 대폭 높아져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PASS 인증서를 도입했다.

12월부터 NH농협은행 올원뱅크를 비롯해 한국저작권위원회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핀크, 세틀뱅크, KSNET, SK E&S, KT 등 100여개 기관에서 간편인증 수단으로 PASS 인증서를 활용하고 있다.

통신3사는 PASS 앱에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해 높은 보안성을 구현했다. 또 휴대폰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명의 인증과 기기 인증을 이중으로 거치는 구조로 휴대폰 분실·도난 시 인증서 이용을 차단해 사설인증서 중에 가장 강력한 보안 수준을 보장한다.

사진제공=통신3사.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통신3사.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통신3사는 “PASS 인증서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사용처를 늘려가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이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른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통신3사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후보 사업자로 선정돼 PASS 인증서의 이용 편의성과 범용성,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관련 실사 작업을 마무리했었다. 

한편 KT 등 통신사 측은 "패스 인증앱은 휴대폰 및 핀(PIN) 번호, 지문과 안면인식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통신3사의 간편 본인인증 앱이다. 현재 9월 기준, 통신3사 가입자는 3천만 명에 달한다. ‘계좌점유 인증기술’은 고객의 기존 은행계좌에 소액(1원)을 이체하면 입금내역을 확인한 뒤, 인증값을 입력해 본인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복합 인증방식으로 본인인증 절차가 강화되어 부정가입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난 9월 소개하기도 했다.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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