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CBC뉴스가 운영하는 서베이NEWS가 출범했다. 서베이NEWS는 동영상으로 내 얼굴과 목소리를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참여형 여론조사 뉴스이다.
관심있는 사건이나 사안에 댓글 대신 동영상으로 입장을 피력해 익명의 그늘 속에서 무책임하게 쓰는 일반적인 댓글과는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서베이NEWS의 진솔한 영상 댓글은 하나의 뉴스이며 또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뉴스 속에 또 하나의 뉴스가 탄생되는 진기한 순간을 맛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얼굴을 공개하고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행해지는 인터뷰 과정을 통해 나온 댓영상은 진술과 의도가 일치한 정확한 여론 바로미터를 측정하게 해 준다. 하나의 ‘살아있는 데이터’를 맞이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얼굴과 내 목소리의 표출은 유불리를 떠나 책임의 무게를 자각하게 하여 보다 더 정확한 여론을 측정할 수 있게 해 준 것이다.
서베이NEWS는 댓영상으로 나의 목소리를 표출하는 1인칭 의사표현 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각을 잊지 않게 해주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
즉 나의 진술이나 언급이 곧 여론이 될 수가 있다는 자각이 신중하면서도 책임이 있는 1인 미디어로 연결 짓게 해준다. 콘텐츠가 생산되는 과정이 하나의 사건이면서 강력한 여론의 반영이 되기도 한다.
익명의 효과가 아닌 실명과 맨 얼굴의 모습이 부여하는 사명감이기도 하다. 즉 서베이NEWS는 얼굴을 드러내고 내 육성을 들려주면서 실명에 준하는 책임 표출의 당당함을 표현해낸다.
이러한 하나의 개인 의견이 여러 개로 모아지고 표출 됐을 때 강력한 힘을 가진 집단지성이 되고 오피니언이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서베이NEWS의 형식과 콘텐츠는 단순히 여론조사를 넘어 대안까지 담고 있었으며 이러한 기조를 적응하면 기존 여론조사와 차별화 된 지점이 나온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는 순전히 서베이NEWS만이 담고 있는 실명성의 책임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서베이NEWS는 사회적 쟁점이 된 사건부터 대중들이 좋아하는 연예 스포츠 장르까지 높은 효용성을 보여준 바 있다.
뉴스가 있는 곳이라면 달려가 생생한 의견을 듣고 대중의 진짜 반응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언론 콘텐츠와는 다른 개념을 담고 있다.
서베이NEWS 플랫폼은 ‘서베이’, ‘찬성vs반대’, ‘내 생각은’, ‘언택공감’, ‘게시판’ 등 5가지로 세분화 되어 있다.
서베이NEWS는 이 다섯 가지의 분류를 통해서 더욱 섬세하게 대중의 여론적 ‘결’을 캐치하고 반영하는 틀도 갖추고 있다. ‘서베이’를 통해서는 여론의 일반적인 흐름을 탐침할 수 있다.
‘찬성vs반대’를 통해서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나 사건들에 대해서 여론을 듣고 분석하는 틀을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보유세’나 ‘키즈존’, ‘스포츠경기 로봇 심판 도입’, ‘동영상 신상털기’, ‘공수처 문제’ 등 정치 사회 대중적 핫이슈들의 여론을 정확하게 드러내주기도 한다.
‘내 생각은’ 코너는 자신의 아이디어나 기발한 생각들을 표출하는 ‘유레카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 공론화되지 않았지만 대중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바람을 갖고 사는 지를 좀 더 밀착해 의견을 듣는 코너이기도 하다.
비대면 시대를 읽는 ‘언택공감’은 영화 기생충이라든가 손흥민의 활약상이라든가 극찬하고 싶은 대상이나 치하하고 싶은 사안에 대해 기회를 마련해 주는 코너이다. 이 코너를 통해서는 많은 긍정적인 메시지와 대중이 열광하는 코드를 알 수 있다.
이 코너에서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예능 코드와 스포츠 선수 자주 부르는 노래 소개하고 싶은 장소 받고 싶은 선물 등을 자신의 목소리로 표출할 수 있다.
서베이NEWS는 팬과 대중이 만나는 소통하고 만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각 코너는 인기 댓영상과 최근 댓영상을 구분해서 볼 수 있어 과거부터의 트렌드와 그 흐름을 살펴볼 수가 있다.
마지막 ‘뉴스판’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을 영상이라는 콘텐츠에 담아 표현하는 코너이다.
스키장에서 스키타는 모습이라든가, 집 앞에 첫눈이 소북이 쌓인 모습, 연인과 함께 근사하게 디너를 하는 모습, 환갑잔치를 하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모습 등 각자 누구나가 갖고 있는 삶의 행복한 모습이나 장면 들을 올리는 장이기도 하다.
또 휴대폰을 작동하는 모습이나 아파트가 건설되는 모습 등 장르를 불문하는 버라이어티한 장면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