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0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으로 영광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심사대상으로 했다.
4년 연속 쾌거를 이룬 방탄소년단은 마스크를 쓰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 소감에서 RM은 "올해도 또 다른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민은 "좋은 음반을 만들 수 있게 도움 준 작곡가님들과 방시혁PD님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정국은 "우리를 응원해주는 아미"라고 팬들을 언급했다.
본상과 팬 투표로 주어지는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도 차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밝힌 신년사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소프트파워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우리 문화예술의 창의력, 자유로운 상상력은 민주주의와 함께 더 다양해지고 더 큰 경쟁력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 속에는 BTS 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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