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익명성에 숨어 남에게 상처입히는 비겁한 악성댓글은 그만, 이제부터 얼굴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리는 정정당당 댓영상으로 만드는 리플쑈.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금휘수입니다.
최근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어'를 폐지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실검이 네이버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이후 네이트, 줌닷컴 등 실검 서비스하는 포털로 옮길 생각이신가요? 아니면 실검은 폐지됐지만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신가요? ‘영상으로 남기는 내 의견’ 댓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네이버를 그대로 이용하겠다'는 의견이 88%, '실검을 서비스하는 타포털로 옮기겠다'는 의견이 8%, '고민중이다'가 4% 였습니다
계속 네이버를 이용하겠다는 이유는 '이미 사용하고 있었고 편리하기 때문에 굳이 바꾸지 않겠다.'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원래도 실검기능을 이용하지 않았다.', '실시간 검색어가 폐지된 취지에 공감한다'는 답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포털로 옮기겠다는 의견에서는 '실검기능이 없어져 불편할 것 같다'라는 이유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고민중이다.'라는 의견은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알아보고 있다며 검색어가 있는 사이트로 이동을 생각중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실시간 검색어는 존폐 여부를 놓고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려 왔는데요. 네이버는 "풍부한 정보 속에서 능동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커다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실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실검' 폐지 이유로 "사용자가 입력하는 검색어는 폭발적으로 다양화/세분화되고 있다"며 "전체 검색량보다 검색어의 다양성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와 달리 취향에 따른 콘텐츠 소비가 적극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에서 주요 이슈를 다루는 '실검'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겁니다.
실검이 폐지되고 전과 비교해 포털 이용자들의 포털 이용 패턴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자세한 설문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댓영상을 확인해주세요. 저희는 여러분들의 댓영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정정당당 댓영상으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리플쑈 아나운서 금휘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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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금휘수 아나운서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