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서울 이랜드가 성차별 논란 일러스트에 대해 사과했다.
서울이랜드는 30일 구단 SNS를 통해 “일부 커뮤니티에서 구단의 경기 결과 이미지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구단은 해당 이미지를 수정 및 삭제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이랜드는 “우선, 그룹과 무방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해당 이미지는 구단에서 2021시즌 브랜딩을 위해 지난 1월 계약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제작한 이미지로, 본 이미지 역시 계약과 동시에 제작된 그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구단의 모든 구성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차별적인 문제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들의 불편하신 부분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서울이랜드는 29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 결과(0-1 패)를 공지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중 여성의 손 모양이 남성 혐오를 떠올리게 하는 손동작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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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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