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7일 온라인 영상 중계 방식으로 열린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생물다양성 특별세션’이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토크콘서트와 2부 네이처포럼으로 진행됐고, 국내외 전문가 16명과 사전에 참가 신청한 87개국 1600여명이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자연과학자들이 바라보는 생물다양성 회복’이란 주제로 세계적인 과학 주간지인 네이처와 국립생물자원관이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사전에 네이처 컨퍼런스 사이트를 통해 등록한 참가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해 생물다양성 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 박사는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변화의 문제점,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 환경교육의 중요성 등을 역설했다.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팬데믹)과 생물다양성 균형 회복의 필요성을 주제로 생태 백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크콘서트가 끝날 무렵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윤의중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과 대담을 나눈 영상이 방영됐다. 한정애 장관은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생물다양성 연구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윤의중 대장과 남극 펭귄 마을에 사는 펭귄의 보전 방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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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