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삼성전자는 스페인 티센 보르네미사 국립 미술관(Thyssen-Bornemisza National Museum, 이하 티센)과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에 20세기 주요 미술 작품 23점을 추가했다고 밝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컬렉션에는 추상회화의 양대 선구자로 불리는 피에트 몬드리안과 바실리 칸딘스키를 비롯해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유명 작품이 대거 포함돼 있다.
삼성 '더 프레임'에는 ‘아트스토어’ 기능이 있어 전 세계 40여개의 유명 박물관, 미술관이 제공하는 1,500점에 달하는 예술 작품을 UHD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측은 “이번 협업으로 더 다양한 20세기 대표 미술 작품들을 더 프레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는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0,000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 ~ 4,000 니트(nits) 이상의 밝기와 1,000:1 이상의 명암비, 80% 이상의 컬러 볼륨을 구현해야 하며, ‘더 테라스’는 인증을 통해 야외 환경에서의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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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