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연일 국내외에서 코인 관련 뉴스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루에도 끊임없이 쏟아지는 크고 작은 ‘호재’와 ‘악재’에 투자자들이 희비를 맛보고 있다.
코인 시세를 두고 다양한 예측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단정 짓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변동성이 워낙 크다는 특징 때문에 투자 종목 개별 장세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이는 것이 상책이다. 롤러코스터같은 급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24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장 코인들은 비교적 조용했다고 할 수 있다. 이렇다 할 등락폭 없이 제 자리를 지켜낸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처럼 오히려 악재가 없는 지금이 좋은 시절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반등을 위한 침묵인지 아니면 시장분위기가 활발하지 않아서인지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날 업비트 원화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3823만원에서 3942만원 사이를 오르내렸다. 최근의 하락하던 장세와 비교하면 비교적 잠잠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개당 최저 220만원에서 최고 231만원 사이를 오갔다. 이 또한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밈코인’으로 불리는 도지코인은 이날 원화마켓에서 개당 253원까지 하락했다가 17시 30분 기준 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24일 최고가로 284원까지 기록했다.
한 때 큰 변동폭으로 투자자들을 울고 웃었던 도지코인이 다소 조용해진 것 같은 인상도 있다. 이는 ‘도지파더’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가 최근 SNS 상에서 다소 잠잠한 때를 보내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현 시점 같은 잠잠한 때에도 투자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상 작은 소식에도 큰 파장이 초래될 수 있는 만큼 방심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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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