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1일 오후 암호화폐 시장은 반등세로 돌아섰다. 역시 비트코인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이날 오후 16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 거래대금 상위에 위치한 대부분의 코인은 ‘빨간불’로 모처럼 희망을 쐈다.
전날 파란색으로 질려있던 시장과는 대비된다. 특히 거래대금 상위에 위치한 코인중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엑시인피니티와 피르마체인, 샌드박스 등은 눈길을 끌고 있다.
엑시인피니티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유명한 게임이다. 포켓몬의 캐릭터와 비유되며 비슷한 느낌을 주는 면도 있다.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전투도 하는 게임이다.
엑시인피니티(AXS)는 지난날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엑시인피니티는 원화마켓에서 개당 최저 17380에 머물렀으나 21970원까지 뛰어올랐다. 16시 20분 기준 개당 2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르마체인(FCT2)은 전날 대비 약 10% 상승하며 같은 시간 개당 9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르마체인은 이날 85.40원에서 101원 사이를 오르내렸다.
샌드박스(SAND)의 경우 약 13% 상승폭을 보였다. 샌드박스는 개당 5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샌드박스의 이날 최저가는 442원 최고가는 530원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코인들이 상승하며 투자 심리를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정한 시장임을 감안해 투자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여전히 알 수 없는 것이 암호화폐 시장이기 때문이다. 여름날씨 못지않게 변덕이 심한 장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편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약 3% 상승해 개당 3643만원에 거래되며 다시 한 번 투자자들의 희망회로를 돌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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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