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29일 블록체인 프리미엄 매거진 'BBR: Blockchain Business Review'를 창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7년 2월 국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가운데 최초로 창간한 토큰포스트는 그동안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생태계를 전문으로 다뤄왔다.

토큰포스트는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소식을 책임감 있게 전달하며 국내 독자들이 혁신 기술을 앞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창간하는 BBR을 통해 블록체인 업계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보다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국내외 주요 뉴스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으로 관점을 제공하고, 산업 내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은 공론의 장으로 역할하게 될 예정이다.

독자들은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과 산업 동향, 기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고, 블록체인 관련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 산업 내 사례가 실린 칼럼·인터뷰 컨텐츠를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망라한 전문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번 창간호의 축사는 김형중 암호화폐연구센터장, 박수용 블록체인학회장, 백종운 잡지협회장, 오세현 오픈블록체인·DID협회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의춘 인터넷신문협회장,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 변호사, 한정화 아산나눔재단·KCERN 이사장이 참여했다.

커버스토리는 토큰포스트가 진행한 '3차 대국민 설문조사'가 실렸다. 암호화폐 투자 현황, 암호화폐 미래 전망과 인식,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 현황부터 2020년 하반기부터 열풍을 일으킨,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국내 암호화폐 산업 지형을 조망하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고 한다.

아울러 법무법인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 변호사, 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 양용석 파인택스 대표 회계사,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칼럼을 통해 암호화폐 규제와 과세에 대한 전문 지식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회장, 오세현 오픈블록체인·DID협회장, 박만성 옥타솔루션 대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등 생태계의 각 부분을 구축하고 있는 업계 리더들을 통해 산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살펴볼 수 있다.

산업 주요 뉴스에서는 국내 블록체인 주요 기업 동향과 국내외 소식을 담았다. 나아가 라이프 스타일, 여행, 문화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컨텐츠를 통해 BBR 독자들에게 격조 높고 풍성한 읽을거리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BBR은 종이 매체만이 줄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직접 수집하는 재미를 더했다. 감각적인 표지와 예술 요소를 가미한 본문, 이번 창간호부터 12월호까지 모으면 특별한 디자인이 완성되는 세네카(잡지 옆면)를 통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발행하는 매거진인 만큼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도 돋보인다. 매호마다 세네카에 해시코드 일부를 삽입해 창간호부터 12월호까지 모두 수집하면 블록체인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체 해시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 제시하는 문제를 풀면 1천 만원 이상의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BBR 표지는 매월 NFT로 발행해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시(OpenSea)'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NFT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과 희소성을 보장해주는 기술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BBR은 NFT를 통해 매거진과 독자 사이를 잇는 보다 참신한 연결점을 마련하게 된다.

권성민 BBR 발행인은 "BBR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미래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출발점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R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전국 주요 서점에서 판매된다. 낱권 가격은 1만 5000원이다. 정기구독 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R의 정기구독은 더매거진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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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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