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 기술지원 훈민정음 NFT화 찬성 46.2%… "상징훼손 상업적 이용 논리 힘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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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시 기술지원 훈민정음 NFT화 찬성 46.2%… "상징훼손 상업적 이용 논리 힘잃나?"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1.07.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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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간송미술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간송미술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PUBLISH, Inc)는 지난 22일 간송미술관이 발표한 ‘훈민정음해례본(국보 제70호,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한정판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의 발행 및 기술 협력을 맡았다고 밝힌 바 있다.

훈민정음해례본은 한글 창제 목적과 원리를 밝힌 문서다. 이번 훈민정음해례본 한정판 NFT(이하 훈민정음 NFT) 발행은 1940년대 일제 강점기, 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문화유산의 보호와 연구에 힘썼던 간송(澗松)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文化保國) 정신을 담기 위해 추진된다. 

간송미술관은 전형필 선생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사립 미술관이다.

훈민정음 NFT는 총 100개가 발행되며, 001번부터 100번까지 고유 번호가 붙는다. 원본 소장 기관인 간송미술관은 해당 NFT가 훈민정음해례본을 발행 대상물로 삼아 한정 발행됐음을 보증하고, 훈민정음 본연의 정통성·희소성을 증명해 디지털 자산으로서 가치를 인정한다.

이에 대한 대중의 여론이 어떠할까? 매우 궁금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코인플러그의 더폴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훈민정음  해례본 NFT에 대한 백가쟁명식의 논의가 진행되는 와중에 조사된 여론조사는 시사하는 바가 컸다. 

더폴은 '간송미술관 훈민정음 NFT 판매'에 관한 서베이를 실시했다. 지난 7월23일부터 지난 7월29일까지 응답자수는 3만2천여명이나 됐다.

첫번째 질문은 훈민정음 해례본 NFT화(디지털자산화)하여 판매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였다. 

이에 대해 찬성이 46.2%로 나타났고 반대는 28.8%에 불과했다. 반대 설문조항은 "디지털 자산화하는 것이 국보의 상징 훼손, 상업적 이용 등이 우려되어 반대한다"는 것으로 훈민정음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관점을 담고 있었다. 

두번째 질문인 훈민정음 해례본 소유권자인 간송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을 NFT화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의에는 찬성이 37.1%, 반대가 33.5%였다. 

세번째 질문인 훈민정음 해례본 NFT를 구매하여 소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의에는 찬성이 42.8%, 반대가 25.4%로 나타났다. 

훈민정음 NFT 소유에 대한 질문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세가지 여론조사 질의에 담겨있는 내용들은 NFT화에 대한 긍정적인 것들이었다. 

사진=간송미술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간송미술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다시 정리해 본다면 첫번째는 판매, 두번째는 다른 문화재에 대한 NFT화, 세번째는 소유할만 가치 였다. 이 세가지 질문에 대해서 여론은 찬성에 손을 들어줘 훈민정음 NFT화가 가지는 사회적 역사적 의미가 결코 작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패밀리 특허 아시아 1위, 세계 2위의 블록체인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인 ‘CPDAX’와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아이덴티티 프로젝트 ‘메타디움’의 기술파트너사로 협력하고 있다. 

메타디움(Metadium)은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의 아이덴티티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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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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