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토트넘 해리 케인이 팀 훈련 무단 불참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해리 케인은 7일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에서 뛴 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동안 팬들은 나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줬다. 지난 일주일 동안 내 프로의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쏟아낸 일부 반응들은 그래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결코 훈련을 거부한 적이 없다고 확실하게 말하고 싶다”며 “당초 계획대로 내일(8일) 훈련장에 합류할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 팬들과의 관계를 위태롭게 할 만한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유로 2020 종료 후 3주의 휴식을 취한 해리 케인은 아직 2021-2022시즌을 준비하는 토트넘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국 현지 언론들은 그가 이달 2일 훈련에 복귀해야 했으나 무단으로 불참했으며, 화가 난 토트넘은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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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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