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도쿄올림픽에서 4강을 달성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총 6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배구협회는 9일 "신한금융그룹이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여자배구 대표팀에 지급되는 포상금 총액이 6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여자배구 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쳐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쾌거를 이룬 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여자배구 대표팀은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2억원,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2억원,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2억원을 받아 총 6억원의 포상금을 수령한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일본과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4위 터키와의 맞대결에서 3-2로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4강 진출을 이뤄냈다. 그리고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 이어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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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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