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코스피 기업 카카오(138490) 주가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5,000원이 내린 139,000원에 거래 중이다. 등락률은 -9.74%이다.
이 같은 하락은 금융당국이 빅테크 기업의 사업 확장에 급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서 카카오와 네이버의 플랫폼에서 펀드, 연금 등 추천 판매를 못 한다며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여기에 정치권의 빅테크 플랫폼 규제 이슈가 불거지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혁신과 성장의 상징이었던 카카오가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국민에게는 비싼 이용료를 청구하며 이익만 극대화하는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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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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