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코스닥 기업 엘앤에프(066970)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엘앤에프 주가는 전일 대비 31,300원이 오른 160,200원에 거래 중이다. 등락률은 +24.28%이다.
2차전지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는 5일 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엘앤에프는 7일 +7.80%, 8일 +1.35%, 9일 +3.57%, 10일 +3.37% 오른 바 있다.
KB증권은 최근 엘앤에프에 대해 주요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EV용 양극재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방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엘앤에프 양극재 생산능력도 2020년 2만톤에서 2023년 14만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또한 회사의 영업이익은 2020년 15억원에서 2025년 2123억원으로 연평균 17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KB증권은 “엘앤에프의 양극재 매출은 글로벌 주요 배터리 셀 업체들로부터 발생한다. 회사가 생산하는 양극재는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 등을 충족하기 위해 높은 기술력과 큰 규모의 투자활동이 필요한 제품”이라며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이나 배터리 셀 업체들이 제조원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재 내재화 비중을 높일 경우 매출 성장 폭이 둔화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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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