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중년 여성이 새벽에 집을 나선 뒤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집을 나섰다가 8일째 실종상태인 60살 이연남 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이연남 씨는 지난 6일 새벽 4시 30분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인근에서 택시를 탄 뒤 약 2km 정도 떨어진 구파발역 부근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행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 택시와 범죄와의 관련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연남 씨는 검은색 반곱슬의 단발머리로 키는 156㎝, 몸무게는 58㎏다. 실종 당시에는 흰색 반팔 티셔츠에 밝은 회색 긴바지를 입었으며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씨는 혼잣말을 하면서 같은 장소를 돌아다니거나 침을 뱉는 증상 등을 자주 보인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인을 대상으로 탐문을 하고 있다”며 “이씨 소재를 아는 분들의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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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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