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고진영이 LPGA 투어 캄비아 프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이정은과 호주 교포 오수현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고진영은 시즌 2승이자 LPGA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대회 50주년에 운좋게 우승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분들이 많이 오셨고 사흘 내내 응원을 많이 해주신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4라운드 일정으로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19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며 54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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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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