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나탈리 마니글리에는 퇴행성 안구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가 시력을 잃기 전에 경험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 바로 '거위 떼와 함께 대오를 지어 나는 것'이었다.
그녀는 지난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알프스 상공에서 훈련 받은 기러기 떼와 함께 비행하는 꿈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다시 땅으로 돌아온 마니글리에는 그녀와 함께 온 가족을 껴안고 흐느끼기도 했다.
마니글리에는 "마법 같았어요. 그들이 편대를 지어 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멋졌다. 많은 감정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사판 '아름다운 비행'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상=로이터·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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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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