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구리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1일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 주관으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와 함께 구리역 광장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에 위치한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는 1999년부터 가정·성폭력 예방 교육, 양성평등 교육과 가정법률 상담 및 가정폭력 가해자의 교정치료, 피해자의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일상 속 여러 가지 형태로 일어나는 가정 및 여성 폭력 피해가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알리고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다.
광주광역시, ‘시청사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
광주광역시는 시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위해 '시청사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혀 눈길을 끈다.
'시청사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은 사업 수행자를 선정하고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급속충전기 4기를 신설하고 노후 완속충전기 35기 교체 및 광주시 관리 관내 공용 충전기 50기의 운영을 맡기게 된다.
참여 사업자에게는 100㎾ 급속충전기 1기당 2천만 원, 150㎾ 완속충전기 1기당 150만 원, 관내 공용 충전기 운영·관리 1기당 35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제5회 꿈울림 축제’ 열려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5회 꿈울림 축제’가 도내 31개 도․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청소년들과 지도자,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꿈울림 축제는 처음으로 예술제 경연대회를 열어 1차 영상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무대에 섰고, 현장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동시에 진행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본선 대회 결과 차환희(수원시 꿈드림)가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도 수상 명단에 올랐다.
금감원,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자본시장 현안 논의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21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자본시장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복현 원장은 금리 상승 등으로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위축되고 주식시장에서도 일부 기업이 예정된 IPO를 철회하는 등 상장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본시장내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지속되고, 국내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복현 원장은 상장기업이 투자자 신뢰속에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언했다.
금감원은 발행인의 공시 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상 투자 위험요소 작성 사례집을 발간하고 부정행위 예방을 위하여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며 중소기업의 감사 부담 경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한편 임직원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하여 협회와 연계하여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도약하여 자금조달여건을 개선하고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도록 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문공시 지원, 국내 ESG 공시 방안 마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제도 개선 등 자본시장 저평가 요인을 해소하고 경영권 시장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편취하려는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정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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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