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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11시 20분 SBS에서는 2023 설 특선영화 '강릉'을 방영한다.
영화 ‘강릉’은 유오성, 장혁이라는 두 베테랑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출 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먼저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청렴하고 강직한 검사 ‘강원철’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박성근은 ‘강릉’에서 ‘길석’의 친구이자 ‘민석’을 쫓는 형사 ‘방현’을 연기한다. 그는 법과 질서를 지키려는 형사의 모습은 물론 강릉 조직의 2인자인 ‘길석’에게 의리를 보이는 모습까지 갖춘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오대환은 ‘강릉’에서 ‘길석’의 오른팔 ‘형근’으로 분했다. 매 작품마다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그의 강점을 100% 살려 씬스틸러 역할을 해낸다.
‘1987’, ‘어린 의뢰인’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현균은 ‘길석’을 견제하는 ‘오회장’ 조직의 3인자 ‘충섭’ 역을 맡아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또 신승환은 그와 20년이 넘도록 두터운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장혁과 호흡을 맞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장혁이 연기한 ‘민석’의 부하 ‘정모’로 출연한 그는 웃음기를 싹 뺀 카리스마 있는 인물을 연기해 이전까지 그에게 보지 못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한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자들의 거친 전쟁을 다룬 영화 ‘강릉’은 그 결말과 함께 장르 특유의 거칠고 서늘한 매력을 가득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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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