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생이모자반, 흑산면 연안 유입 … 전라남도 "발생 최소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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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생이모자반, 흑산면 연안 유입 … 전라남도 "발생 최소화 대응"
  • 이기호 기자
  • 승인 2020.05.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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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라남도
사진제공=전라남도

[CBC뉴스] 전라남도는 최근 흑산면 연안에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됨에 따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을 시행했다는 설명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괭생이모자반은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흑산면 연안에 30여t이 유입됐으며, 수온이 20℃ 이상 돼야 자연소멸 될 것으로 보여 내달 중순까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괭생이모자반은 수온이 상승한 봄철 동중국 해안에서 발생해 대규모 띠 형태로 쿠로시오 난류를 따라 북상하다 대마난류에 편승해 우리나라 남서부 해역으로 유입된다.

해안 경관을 훼손하고 선박 안전운항 방해는 물론 양식시설물에 붙어 어업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7년 2820t, 2018년 2045t이 전남도에 316 어가, 2억89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해상에 부유한 괭생이모자반에 대해 해양환경공단을 비롯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운영한 청항선과 어항관리선를 투입해 대응하고, 해안가에 밀려온 괭생이모자반은 신안군 바다환경지킴이 등을 활용해 신속히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어업인 수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등 유관기관의 예찰 결과를 해당 시군과 어업인에게 신속히 전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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