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뽕숭아학당의 F4가 농민들에게 '흥'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될 3회에서는 트롯맨 F4가 '불러서 남 주자' 급훈을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로 '농촌 봉사활동 현장학습'과 대한민국 최고의 레전드를 만나 '배움'까지 터득하는, "이번 주 첫 번째 학습 특훈은 '불러서 쌀 주자'!"를 모토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붐과 트롯맨 F4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붐이 '우리 농민들이 힘들때마다 불렀던 노동요들이 있다'며 '노동요'야말로 한 민족 뽕의 기원이라 운을 띄웠다. 이에 장민호는 "농사가 얼마나 힘들고 매운지 아느냐"며 "맵기로 따지면 고추보다 맵다"며 유지나의 '고추'를 선곡해 열창했다.
노래를 마무리하며 장민호는 "전국 고추농가 여러분 화이팅!"이라며 농민들을 응원했다.
이날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는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오전 6시부터 모여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명품 쌀의 산지, 경기도 이천 모내기 현장으로 떠났다.
뽕숭아학당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찐' 모내기에 도전하며 발군의 농업 실력을 보여준 데 이어, 농민들에게 '흥뽕 응원'까지 아낌없이 쏟아냈다"며 "'뽕비료 먹어서 올해 풍년이겠네'라며 농민들을 감동시킨 고퀄리티 '뽕삘 노동요 메들리'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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