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휴가를 떠나려는 젊은이들의 이목이 제주도로 쏠리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이 5월 투숙 유형을 분석한 결과 20~30대 투숙객의 비중이 지난 1월에 비해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던 젊은 세대가 제주도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요즘 2030세대는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면서도 차별화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특징이 있다. 이같은 흐름에 맞춰 제주신라호텔은 특별한 휴가를 즐기려는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얼리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이 선보이는 '얼리 서머' 패키지는 이른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6월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수의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플로팅 요가'와 '루프탑바'에서 즐기는 칵테일 등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플로팅 요가'는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어덜트 풀'에서 진행되는데, 야외 수영장 오픈 시간에 앞서 시작하기 때문에 평온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요가 클래스 후 감귤 진피로 만든 차 등을 제공한다.
소수 인원만 입장할 수 있는 '풀사이드 루프탑바'에서는 칵테일을 제공된다. 제주신라호텔 야외 수영장에 위치한 '풀사이드바 루프탑'은 요트 콘셉트로 꾸며져 있으며 탁 트인 중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얼리 서머' 패키지 이용객은 이 곳에서 국내 정상급 믹솔로지스트 임재진씨가 제주신라호텔을 위해 개발한 칵테일 '숨비 비치 그린'과 '숨비 비치 레드'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