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언택트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고민해야할 시점이 됐다. 예체능 교육 분야도 ‘팬데믹 시대’에 맞춰 바삐 움직이고 있다.
언택트 교육 시 음악 교육에서 교사들이 고민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저작권’이다. 수업 중 저작권 걱정 없는 음원을 활용 방안이 필요한 것이다.
교육음원 전문기업 소리보따리는 자사 음악 교육 플랫폼 ‘키위뮤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애플과 안드로이드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리보따리에 따르면 교사들이 해당 앱을 활용해 저작권 걱정 없이 언택트로 음악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리보따리는 PC와 모바일 웹 기반으로만 제공되던 음원들을 앱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과목별, 주제별로 음원이 나눠져있어 교사들이 찾기 편하고 특히 ‘나의 수업 담기’ 기능을 이용하면 선택한 음원들로 수업을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지원돼 데이터 걱정없이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고 소리보따리 측은 전했다.
최근 소리보따리는 계절과 놀이에 맞는 음원들로 수업을 구성해 언택트 수업에 맞춰 교사들이 각 수업에 필요한 교구들을 구입하거나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며 수업 진행 시 도움이 될만한 영상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편한 수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 양질의 음악 교육이 돌아가게 한다는 청사진이다.
한편 소리보따리는 “키위뮤직은 Kids와 We의 합성어로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우리들의 마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