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감시위, 지멘스 준법 제도 참고하나 … 최고경영진 준법 의지 강조
상태바
삼성준법감시위, 지멘스 준법 제도 참고하나 … 최고경영진 준법 의지 강조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0.07.23 15: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CBC뉴스]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회)는 22일 삼성 용인 인력개발원(창조관)에서 위원회 위원과 사무국 직원 그리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삼성물 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의 준법지원인, 실무책임자등 약 50여명이 한 자리 에 모여 위원회 출범 이후 첫 워크숍을 가졌다. 

토론시간에서는 각 사 준법지원인들이 패널로 나와 “삼성 준법감시제도의 현재 및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했다. 

외부전문가인 박종근 지멘스코리아 윤리경영실장은 “지멘스의 준법 제도”를 테마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172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가 불법 행위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어떻게 이런 리스크를 극복하고 모범적인 준법 경영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탈바꿈 했는지를 실례를 들어 얘기했다. 

또한 지멘스의 위기 극복의 단초는 ‘지멘스가 사실을 인정하고 책임을 받아들였으며 철저한 내부조사를 위해 숙련된 전문가를 고용하였고 실질적인 개혁을 시행’한 것이라 거듭 강조했다.

지멘스 측은 ‘결국은 최고 경영진의 준법경영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멘스 특강 이후에는 이어 “관계사 준법감시제도 강화 및 준법 문화 구축의 실천”을 주제로 분임 토론이 심도 있게 진행 됐다. 

여기에서는 위원회 위원 준법지원인과 사무국 직원과 7개관계사 실무 자를 투 트랙(Two-Track)으로 이원화하여 구체적 실행과제등을 논의 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위원회 출범 이후 삼성 준법 감시 활동의 변화된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 어떠한 부분들을 더 개선하고 강화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교환됐다.

실무책임자들은 준법 감시 활동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 홍보, 점검 및 내부거래, 제보 조사 등 아이템 별로 나누어 활발한 토론을 시행했다.

워크숍은 위원회와 관계사 컴플라이언스팀 간의 소통은 물론 삼성 준 법 감시활동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김지형 위원장의 환영 및 인사말씀을 통해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아 는 것’의 불일치를 줄여가는 과정이 소통”임을 강조하고 “삼성 준법 및 윤리경영의 과거 와 미래를 보는 시각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위원회는 이러한 시각들이 서로 만나 소통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길을 모색하려고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준법 문화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준법 감시임무를 맡은 삼성 관계사 컴플라이언스 팀과 위원회 모두에 게 서로 유의미한 시사와 영감을 주고받는, 알찬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 주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관련기사

리플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통합연금포털과 함께 하는 든든한 노후준비(소셜라이브 시즌3-4회)
[MBC 뉴스투데이 경제 쏙] 실생활 속 알면 돈되는 찐! 핀테크
이제껏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개념, 댓영상으로 만드는 세상
흡연구역 외 흡연 시, 규제 강화해아 하나?
'코로나19' '미국 대선' 등 여러분이 생각하는 올해 전세계 가장 큰 핫이슈는?
카페 등에서 주문할 때 '키오스크' vs '직원', 당신의 선호도는?
노키즈존, '필요하다' vs '불필요하다' … 당신의 의견은?
'기능' vs '디자인' 마스크 구매 시, 우선 기준은?
유튜버 신상털이, '명예훼손' vs '알권리'
5년 뒤, 문재인 정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키워드는?
액상형 전자담배 과세 '공방' … 인상 vs 유해성 따라 차등 규제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블루타워 8층 CBC뉴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23-12 블루타워 8층)
  • 대표전화 : 02-508-7818
  • 팩스 : 02-585-87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오성
  • 명칭 : CBC뉴스
  • 제호 : CBC뉴스
  • 등록일 : 2011-06-13
  • 발행일 : 2011-04-11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59
  • 사업자번호 : 220-88-19469
  • 발행인 : 김영곤
  • 편집인 : 심우일
  • CBC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CBC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cbci.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