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로트와일러가 작은 스피츠를 죽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트와일러는 견주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건은 29일 서울은평구에서 발생했다. 불광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개주인도 반려견과 산책도중 이같은 황당한 일을 당했다고 한다.
로트와일러와 자신의 개를 떼어놓으려다 개주인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로트와일러 주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올라간 상태이다.
로트와일러는 색상이 도베르만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체구가 더 크고 강인한 인상이다. 로트바일러는 목양견, 번견으로 쓰이는 독일산 개이다. 로트바일러라고도 부른다 .수컷의 체중이 최대 59 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대형견이다.
단단한 근육질의 몸에 큰 골격, 굵은 뼈대를 지닌다. 특히 뒷다리는 도약력이 좋으며, 겉보기와는 달리 무척 똑똑하다고 한다. 그 아돌프 히틀러가 이 견종을 침대밑에서 재우는 경호견으로 키웠다고 한다. 독일이 원산지이다.
한편 강형욱 전문가는 "로트와일러를 기른다면 사회화와 입마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견해를 피력하기도 했다. 입도 크고 무는힘이 매우 세다고 밝혔다.
강 전문가는 "로트와일러를 아파트나 빌라에서 기르면 안된다, 외곽으로 이사 가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