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학교 수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서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번주가 코로나19 재확산 차단 분수령이다. 지금은 코로나와의 전면전 필요한 시기다. 소극적 대처로는 막을 수 없다고 할 수 있다.음식점, 카페, 상점, 영화관 등 다중시설은 집합금지 시행되거나 이용에 제한 있다.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등 229명이 나왔다.모두 수도권이라고 할 수 있다.
누적 확진자 1만8천265명, 사망자 총 312명이다.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총 915명이 확진됐다고 한다.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는 위기 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비수도권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단계로 올리는 방안까지 열어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및 EBS 제로레이팅 적용 등 원활한 원격 수업 진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 이용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 대상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스쿨넷은 교육청과 초·중·고등학교가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천460개교는 500Mbps 속도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 LG유플러스 LTE, 5G 모바일 이용 고객은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성적 양극화의 문제가 보도되고 있다. 지난 5월말부터 단계적으로 등교수업이 재개되었지만 학교 교육이 정상화되었다고 보기는 아직 어렵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번갈아하고 있지만 대면수업의 공백을 원격수업이 다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성적 양극화가 이전보다 크게 벌어졌다고 한다. 원격수업이 채우지 못하는 대면수업의 공백을 사교육과 부모들의 학습관리가 대체하여 가뜩이나 문제였던 공교육에서의 부유층 우위가 더욱 강화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또다른 양극화 발생에 교육당국의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강화가 시급하다. 코로나 상황이라는 전대미문의 비상한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태인 만큼 교육당국의 비상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