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한 주 일찍 보는 추석 특집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목요 예능 1인자의 파죽지세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6.4%, 분당 최고 시청률 19.9%까지 치솟으면서 26주 연속 木예능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멈출 줄 모르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가 그동안 전화 연결했던 고객님들 중에서 1명과 영상통화를 진행하는 ‘랜선 가정방문’이 펼쳐졌고 TOP6는 정체를 알지 못하는 자신의 고객님들을 추리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희재는 자신의 팬 이름을 듣자마자 "기억한다. '나를 외치다'를 불러 줬던 소녀다"라고 말했다. 이나경 씨는 당시 생식세포암 투병 중 사랑의 콜센타에 전화를 했고 미스터트롯으로 많은 힘을 얻었다”라며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신청했다. 이어 김희재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어머니와 함께 자신을 응원하는 팬을 보며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희재는 "나경 양이 저랑 통화하고 나서 팬카페에 ‘너무 힘이 됐다’고 글을 남겼는데 제가 보고 더 힘을 얻었다.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통화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나경 씨도 "저도 너무 행복하다. 희재 오빠랑 같이 전화 할 수 있어서"라고 애틋한 팬심을 드러내었다.
김희재는 암을 이겨낸 이나경씨에게 신청곡인 YB ‘흰수염고래’를 선물, 다시 한번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TOP6는 어쩜 한복도 잘 어울려?? 여섯 꽃도령 미모에 또 한 번 반했어요!” “TOP6 덕분에 추석 느낌 물씬! TOP6도 즐거운 한가위 보내요~!”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27회는 오는 10월 8일에 방송된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