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1개 계열사 공정거래 협약 … 동반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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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1개 계열사 공정거래 협약 … 동반성장 기반 마련
  • 심우일 기자
  • 승인 2020.10.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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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삼성이 11개 계열사와 1·2·3차 협력회사 간 공정거래 협약으로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삼성 삼성 11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건설·패션),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호텔신라, 세메스 등이다. 1·2·3차 협력회사는  5,330개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8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개최된 '삼성-협력회사, 공정거래 협약식'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핵심 참석자들만 참석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과 1.2.3차 9개 협력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식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 최윤호 삼성전자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사장), 김영재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동반성장 활동이 3차 협력회사로까지 확대되는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아래 삼성과 협력회사는 함께 노력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은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추진해오던 스마트공장 사업을 2018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종합지원 활동으로 발전시켜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각각 100억 원씩 총 1,000억 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100억 원의 재원을 추가로 지원해 국내외 바이어 발굴, 글로벌 홍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여 명의 삼성전자 제조 전문가들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환경안전 개선, 제조운영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확보까지 지속성장 가능 체계를 구축해주는 종합지원 활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측은 1차 협력회사 '대덕전자' 상생 우수 사례를 밝히기도 했다. 사례에 따르면 "인쇄 회로 기판(PCB) 제조 업체인 대덕전자는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통해 준법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 협력회사 대상 맞춤형 상생 지원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삼성전자 지원으로 '공정거래협약'을 도입해  CEO 준법 의지표명과 구매 업무지침, 프로세스 등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전담부서 설치·운영,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4대 실천사항 사규화, 사내 임직원 준법 교육, 법 준수 모니터링, 윤리경영 Hot-Line운영 등을 통해 준법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기준을 개선 했다."고 표명했다.

4대 실천사항이란 바람직한 계약체결, 협력회사의 공정한 선정(등록), 내부심의위원회 운영, 서면발급 보존 등을 이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7월 수원사업장을 찾아 사내 벤처프로그램 'C랩'에 참여 중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도입한 사내 벤처육성 프로그램으로, 참여 임직원들에게는 1년간 현업에서 벗어나 본인들이 직접 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으로 구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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