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6일 오후 암호화폐 시장은 일부 ‘메이저 코인’들의 상승불이 켜졌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을 필두로 다양한 코인들이 눈에 띄는 상승을 이뤄낸 것이다. 그중에서 이날 눈에 띄는 코인은 단연 이더리움, 에이다, 도지코인 삼총사라고 할 수 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서도 상위권에 나란히 랭크돼 있었다.
이더리움은 26일 18시 17분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271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날 대비 7.05% 오른 수치다. 이더리움의 상승은 투자자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박스권에서 하루에도 수없이 등락을 오가며 알 수 없는 형국으로 접어들었다. 그 와중에 이같은 괄목한 상승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에이다는 이날 최저가 개당 1415원에서 1625 사이를 오르내렸다. 에이다는 18시 17분 개당 1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지난날 대비 9.79%가량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에이다는 최근 비트코인 개당 3만 달러가 무너졌을 당시 함께 급락하기도 했다.
도지코인의 경우 전날 대비 무려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같은 시간 개당 2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1.79% 상승을 기록한 것이다. 도지코인은 이날 227원과 270원 사이를 오르내렸다.
한편 메이저 코인들이 호황을 누리게 된 데에는 아마존이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효했다는 의견이 있다.
이밖에 잭 도시 트위터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 등의 비트코인 관련 토론도 한 몫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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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