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마리오 만주키치가 은퇴를 선언했다.
만주키치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생애 첫 축구화를 신었을 때 어떤 것을 경험하고 얻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나는 가장 큰 무대에서 골을 넣고 우승컵을 획득했다. 또 나의 가장 큰 자부심인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기록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도와준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함께한 동료, 감독 및 코칭스태프, 팬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그동안 최선을 다했고 자랑스럽다. 결코 후회 하지 않을 것이다. 축구는 항상 삶의 일부이며, 새로운 챕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만주키치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총 89경기에 뛰며 33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겨울 단기계약을 맺고 AC 밀란으로 이적했지만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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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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