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러블리즈 출신 진 강경대응 선언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9월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갖은 욕설을 섞어가며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은 "어쩔 때는 인스타그램으로 전화도 건다. 수십 개 아이디로 연락해오는데 글의 내용이나 말투를 보면 한 사람이 계정을 계속 바꿔 보내는 듯하다"며 "외모 비하를 포함한 인신공격은 물론 내가 본인 행동이나 외모를 따라 했다고 한다. 또 그저 연예계 선후배 관계일 뿐인 어떤 분과 나를 계속 연인으로 엮으며 본인을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한다"고 밝혔다.
진은 또 "정말 힘든 건 나다. 처음엔 그저 '무시하면 그만'이라 생각했지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괴롭힘을 당하며 내 마음이 너무 많이 다쳤다"고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은 "이제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참지 않으려 한다. 계속해서 위와 같은 일이 이어진다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이 함께 게시한 캡처 이미지에는 외모 비하, 인신 공격성 발언들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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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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