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음주운전 적발로 자숙 중이던 배우 배성우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를 통해 복귀한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23일 "배성우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배우가 현재도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 중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연기에 매진하겠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7년 나온 대만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대만의 영화감독이자 가수 겸 작곡가인 주걸륜이 연출·각본·음악을 모두 맡은 작품이다. 엑소 멤버 도경수, 배우 원진아, 신예은이 출연한다.
배성우는 극중 도경수의 아버지이자 선생님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배성우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적발 당시 배성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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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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