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우정은 접고 이제는 적이다. 오디션의 프로그램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다.
미스터트롯도 슈퍼스타k도 모두 주목을 받았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선 절친끼리의 경쟁은 필수 과정이었다. 미스트롯 역시 열기가 뜨거워 지면서 피아 구분 없는 치열한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김다현 전유진 김수빈 등은 피할 수 없는 충돌이 예상된다.
이미 그 대결을 예상하고 머리속에는 아마도 데스매치들을 시뮬레이션했을 것으로 본다. 한번이 아닌 수십번은 아마도 머리속에서 예행 연습을 했을 것이다.
우정 충돌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절친끼리의 절치부심을 보는 모습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아마도 출전을 결심한 아티스트들은 이날을 각오했을 것이다.
아마도 우정의 전쟁이 더욱 값지게 느껴지는 것은 그러한 피터짐 속에 들어있는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승부의 배려가 어떻게 빛을 낼지 매우 궁금하다. 김다현 김태연의 전선은 뜨거워질듯 하다.
아마도 무대위에서는 양보없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대 밑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면서 용기를 북돋우는 아름다운 우정을 기대해 본다.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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